메리츠종금증권은 S-OIL에 대해 파라자일렌(PX) 수익성 감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파라크실렌 시황 악화로 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유부문은 턴어라운드가 가능하지만 석유화학 약세로 실적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특히 "영업 기여도가 높은 PX 가격이 급락했다"며 "PX는 글로벌 신규 설비가 꾸준히 가동을 시작하며 가격 약세 지속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정유부문은 전분기 영업적자에서 1분기 영업이익 186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황 연구원은 "분기 평균 유가는 하락했지만 배럴당 평균 정제 마진은 개선됐다"며 "평균 환율이 상승하며 정유부문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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