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재즈의 대명사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내달 8일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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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로맨틱 재즈의 선율 만끽할 수 있는 기회
김현철 '청혼' '춘천가는기차' 등 6곡 로맨틱 재즈로 재탄생
김현철 '청혼' '춘천가는기차' 등 6곡 로맨틱 재즈로 재탄생
[이선우 기자] 네덜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재즈그룹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European Jazz Trio, EJT)'의 12번째 내한공연이 내달 8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1984년 데뷔 해 26년째를 맞은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는 지금까지 20여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한 유럽의 대표적인 재즈그룹이다. 영화음악, 클래식, 팝 등 장르를 초월한 폭넓은 레퍼토리를 구사하며 특유의 온화하고 로맨틱한 선율을 선보여 로맨틱 재즈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피아노(마크 반 룬), 베이스(프란스 반더 호벤), 드럼(로이 다쿠스) 세션으로 구성된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는 비틀즈, 아바,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로맨틱 재즈로 재창조 해내며 오이켄 키케로, 키스 자렛, 자끄 루시에 등과 함께 클래식 명곡과 스탠더드 팝 연주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도 꼽히고 있다.
국내에선 2003년부터 매년 공연을 이어오며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제작한 아리랑 음반 작업에 조지 윈스턴, 잉거마리, 유이치 와타나베 등과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은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국내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인 김현철의 히트곡을 로맨틱 재즈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의 몰락, 연애, 그대안의 블루, 난 행복해, 춘천가는 기차, 청혼 등 6곡이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의 피아니스트 마크반룬의 편곡으로 매혹적인 로맨틱 재즈 스타일로 재탄생 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 관계자는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는 국내에 재즈 트리오의 붐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매년 국내 팬들에게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여 왔다"며 "특히 올해 공연은 대중가요 등 평소 귀에 익숙했던 곡들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는 이번 공연에서 국내 대중가요 외에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 비발디 등 클래식 거장의 음악과 영화, 스탠더드 팝 등 총 20여 곡을 선보이게 된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클럽발코니, LG아트센터에서 가능하다. 로맨틱 커플 패키지를 택하면 10∼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10인 이상 단체관람을 신청할 경우 20%, 기존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의 공연티켓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3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티켓가격은 8만8000원(R석), 6만6000원(S석), 4만4000원(A석), 2만2000원(B석)이다.
한편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는 이번 공연에 앞서 내달 5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미디어 월을 이용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의 공연은 유명 아티스트 등 순수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기업이미지 구축에 나선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마련한 첫 번째 공연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1984년 데뷔 해 26년째를 맞은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는 지금까지 20여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한 유럽의 대표적인 재즈그룹이다. 영화음악, 클래식, 팝 등 장르를 초월한 폭넓은 레퍼토리를 구사하며 특유의 온화하고 로맨틱한 선율을 선보여 로맨틱 재즈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피아노(마크 반 룬), 베이스(프란스 반더 호벤), 드럼(로이 다쿠스) 세션으로 구성된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는 비틀즈, 아바,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로맨틱 재즈로 재창조 해내며 오이켄 키케로, 키스 자렛, 자끄 루시에 등과 함께 클래식 명곡과 스탠더드 팝 연주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도 꼽히고 있다.
국내에선 2003년부터 매년 공연을 이어오며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제작한 아리랑 음반 작업에 조지 윈스턴, 잉거마리, 유이치 와타나베 등과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은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국내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인 김현철의 히트곡을 로맨틱 재즈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의 몰락, 연애, 그대안의 블루, 난 행복해, 춘천가는 기차, 청혼 등 6곡이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의 피아니스트 마크반룬의 편곡으로 매혹적인 로맨틱 재즈 스타일로 재탄생 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 관계자는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는 국내에 재즈 트리오의 붐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매년 국내 팬들에게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여 왔다"며 "특히 올해 공연은 대중가요 등 평소 귀에 익숙했던 곡들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는 이번 공연에서 국내 대중가요 외에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 비발디 등 클래식 거장의 음악과 영화, 스탠더드 팝 등 총 20여 곡을 선보이게 된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클럽발코니, LG아트센터에서 가능하다. 로맨틱 커플 패키지를 택하면 10∼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10인 이상 단체관람을 신청할 경우 20%, 기존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의 공연티켓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3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티켓가격은 8만8000원(R석), 6만6000원(S석), 4만4000원(A석), 2만2000원(B석)이다.
한편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는 이번 공연에 앞서 내달 5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미디어 월을 이용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의 공연은 유명 아티스트 등 순수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기업이미지 구축에 나선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마련한 첫 번째 공연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