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1일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리서치센터 조직을 축소개편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 등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영업환경의 구조적인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란 설명이다. 애널리스트와 리서치 어시스턴트(RA) 등 지원인력 규모를 축소해 전체 운영비용을 절감하자는 것이 주된 취지다.

현대증권은 조직 개편을 통해 시총상위 대형 산업섹터 및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중소형 기업군 위주로 섹터를 통합했다. 애널리스트별 담당 영역을 확대하는 등 기존 4부15팀을 리서치센터 직속 10개의 팀으로 축소 재편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