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모델이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최근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4월호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국내 패션지와는 처음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한 야노 시호는 인터뷰를 통해 "남편에 대한 믿음으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게 된 점이 가장 기쁘다"고 방송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방송 출연을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딸 추사랑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컸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랑이가 세계적인 엔터테이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일본 내에서 '미녀와 야수의 만남'으로 불리는 추성훈과의 결혼에 대해 "사실 내가 먼저 추성훈에 반해서 지인들에게 소개해달라고 졸랐었다. 2년 후에 실제로 지인이 소개를 시켜줬고, 2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이라며, 당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쉬고 있던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자주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 했던 야노 시호가 결국 마음을 열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야노 시호는 "추성훈은 단점이 없는 남자다. 불만이 생겨도 내가 얘기하면 그 즉시 고쳐준다. 무엇보다도 든든한 매력에 끌렸다"며 남편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야노 시호의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야노 시호, 사랑이는 엄마 닮아서 예쁜가봐", "야노 시호, 볼수록 사랑스러운 가족인 듯", "야노 시호, 추성훈과 사랑하는 모습 닮고 싶다", "야노 시호, 일과 가족 모두 놓치지 않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윤하(36)가 결혼한다. 윤하는 5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편지를 통해 윤하는 "제 손으로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든다"며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윤하는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며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반려가수로서 효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하의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988년생인 윤하는 16세이던 2004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후 2006년 한국에서 첫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비밀번호 486', '혜성', '기다리다' 등의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2022년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하면서 또 다시 전성기를 누렸다. 지난해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7집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가운데)와 조항조, 주현미가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미자가 전통가요에 대한 존경과 애정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무대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줄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는 4월 26, 27일 양일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가운데)와 조항조, 주현미가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미자가 전통가요에 대한 존경과 애정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무대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줄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는 4월 26, 27일 양일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