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씨엔블루 등 FNC패밀리콘서트 개최, 日 현지반응 ‘후끈’

입력2014.03.17 18:08 수정2014.03.17 18:08

[김예나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합동콘서트가 화려하게 열렸다.

3월15일, 16일 양일간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FNC 킹덤 인 재팬-판타스틱 앤 크리이지’에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콘서트에는 FT아일랜드를 필두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송은이 등의 공연이 펼쳐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먼저 FT아일랜드는 보컬 이홍기의 무대 장악력을 필두로 파워 드러머 최민환, 베이시스트 이재진의 파워풀한 리듬 사운드가 돋보였으며 최종훈 송승현의 기타연주의 합으로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어 “FNC가 이렇게 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FT아일랜드에 감사드린다”는 말로 훈훈함을 더한 씨엔블루는 그간 다져진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배우 이동건은 미공개 신곡 ‘오 아이 러브 유’를 깜짝 공개하며 가수 복귀를 발표했으며, 투송플레이스와 AOA의 이색 콜라보 무대, 신예 밴드 엔플라잉의 신고식 등도 큰 이슈를 낳았다.

한편 이날 FNC패밀리콘서트에는 양일간 2만6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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