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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증시,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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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 주민투표를 앞두고 러시아와 서방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데 대한 불안감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1% 내린 6,553.7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86% 떨어진 9,017.79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29% 후퇴한 4,250.51에 문을 닫았다. 범유럽 Stoxx 50 지수 역시 1.59% 하락한 3,019.50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최근의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크림 반도 위기감이 확산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오는 16일 크림 주민투표를 앞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우크라이나군도 전투태세에 돌입하는 등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럽 증시는 당분간 우크라이나 사태 진전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산업생산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도 시장 분위기를 위축시켰다. 이날 미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우크라이나 악재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미국의 소매판매 실적은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줄었다. 런던 증시에서는 유통업체인 모리슨과 세인즈베리가 각각 11.9%, 8.4%씩 급락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도이체방크는 2.9% 떨어졌으나 루프트한자 항공은 3.6% 올랐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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