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은 대표적 스마트폰 SNS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2차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NH-CA자산운용은 지난 해 12월,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의 1차 카카오톡 마케팅을 실시했고, 6만 여명에 이르는 친구를 확보했다.

이번 2차 마케팅은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하며,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태블릿 PC를 지급한다.

이미 친구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행사관련 내용을 전파한다.

아직 친구로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카카오톡에서 NH-CA와 '친구맺기'를 하면 즉시 행사참여에 초대받게 된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은행과 증권사 등의 창구에 비치된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의 포스터나 리플렛 이미지를 촬영해 카카오톡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이미지만 올리면 되기 때문에 참여자의 얼굴 등 개인신상에 대한 내용은 포함할 필요가 없다.

추첨을 통해 40명의 고객에게 태블릿 PC(삼성갤럭시 노트 10.1)를 제공하며, 결과는 다음 달 9일,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의 전용 페이지(leverageindex.co.kr)에 게시하고 개별 연락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NH-CA자산운용 관계자는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행사 참여에 사용한 개인 전화번호는 추첨에만 활용하고 이후 폐기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