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 선물 14일' 방송 캡쳐
/SBS '신의 선물 14일' 방송 캡쳐
SBS '신의 선물 14일' 시청률이 첫 방송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TNmS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3회는 2회 연속 전국과 수도권 시청률이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시청률이 10% 벽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이날 전국 가구 시청률은 8.8%였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11.0% 였다.

이날 '신의 선물 14일'과 동 시간대 방송한 경쟁 드라마 MBC '기황후'는 0.5%p, KBS2 '태양은 가득히'은 1.2%p 하락하였다. 결과,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인 '신의 선물 14일'은 시청률 1위인 '기황후'(26.0%)와의 격차를 1.2%p 더 줄였으며, 3위인 '태양은 가득히'(3.0%)와의 격차는 5.8%p까지 벌리며, '기황'를 계속 추격하고 있다.

'신의 선물 14일'은 여자 30대 시청률이 2.6%p 상승하여 가장 상승 폭이 컸으며, 그 다음 여자 40대(2.1%p 상승), 여자 10대(1.8%p 상승) 시청률이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의 선물 14일' 3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이 연쇄살인마의 범행을 막으려다 오히려 위기를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