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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여대생 귀국, 대한항공 등 각계 지원 잇따라 "의식 회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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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로 현지 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효정(20·서울과학기술대 1학년)양이 각계의 도움으로 한 달여 만에 귀국했다.





    김양은 6일 낮 12시 30분 대한항공 항공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 곧바로 서울 아산병원 응급중환자실로 이송됐다.





    교회 신도들과 함께 여행을 갔던 김양은 지난달 3일(현지시간) 체코의 한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의식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일용직 노동자인 김양의 아버지는 현지 치료비와 이송비 등 약 1억원에 달하는 비용 때문에 딸을 국내로 데려오지 못하고 애를 태워야 했다.





    김양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도움의 손길이 잇따랐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각각 1천만원을 지원했다. 외교부는 긴급구난비 명목으로 200여만원을 전했고 김양이 졸업한 고교 동문들도 모금을 하는 등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항공기 좌석 6개를 들어낸 자리에 침대를 설치하고 현지 의료진 2명이 함께 타 김양을 돌봤다.





    전날 경북 영양에서 달려온 가족들은 이날 한국에 도착한 김 양을 만났으며 현재 김 양이 의식을 회복하길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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