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창업보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예비창업자 창업보증은 창업 전 사전 심사를 통해 창업자금 지원 규모를 미리 제시하고, 창업 때 신속히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신보는 올해 800여명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보증보다 보증료를 낮추고, 보증비율도 100% 전액 보증으로 운용한다. 또 신보에 경영컨설팅을 신청하는 경우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