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미국 러시아 외무장관 만나 …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AP연합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AP연합

    미국과 러시아 외무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 무력 점거로 긴장이 고조되고 나서 5일 처음으로 만났다.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레바논 국제지원그룹 회의에 참석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직접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양국 장관 면담 후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서방국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지난달 21일 체결된 협정을 이행하도록 돕는데 합의했다"라고도 말했다.

    실각 후 러시아로 도피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주요 야당 지도자와 정국위기 타개 협정을 체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란 지도자' 하메네이 연락 두절…일부 언론서 '사망' 거론

      미국이 28일(현지시간) 이란을 전격적으로 공격한 가운데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지도자의 사망설이 이스라엘 언론에 보도됐다. 하지만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그가 아직 살아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민영방송 채널12는 이날 익명의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하메네이가 이날 공습으로 사망했다는 징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그의 "사망 여부를 가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현재 하메네이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 그의 정확한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채널12는 앞서 이스라엘 내부 평가가 최소한 하메네이가 “적어도 부상했을 가능성”이라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하메네이가 조만간 연설할 예정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사전 녹화 영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하메네이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살아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아는 한 그렇다. 살아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란의 군 지휘관 1∼2명이 숨졌지만 사법부 수장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모하마드 바게리 갈리바프 의회(마즐리스) 의장,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등 요인이 건재하다고 언급했다. 또 "모든 고위급 관리가 살아있다"며 "모두 제자리에 있고 우리는 이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모든 것이 괜찮다"고 주장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 행정부가 왜 협상을 시작해놓고 도중에 공격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2. 2

      이란 국영매체 등도 사이버 공격…최고 수준 비상사태 선포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오전 이란을 대규모로 공습한 시점에 사이버공격도 병행됐다고 이란 정부가 발표했다.이란 정보통신부는 "국가 기간시설과 언론사에 대해 전방위적 사이버 공격이 감행됐다"며 최고 수준의 사이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이란 국영 IRNA통신의 페르시아어 홈페이지엔 폭격 약 1시간 뒤 '아야톨라 정권의 보안군에게 끔찍한 시간, 이슬람혁명수비대와 바시즈민병대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라는 제목의 이 기사가 올라왔다. 이 기사엔 "군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는 익명의 한 고위 장교 발언, 테헤란 시민들이 소요 사태를 일으켰으며 무기고를 탈취해 정권에 복수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는 언급 등도 있었다.이 기사엔 폭격당해 부서진 건물에 이란 국기가 걸린 출처 불명의 사진이 첨부됐다. IRNA통신은 자사 홈페이지가 해킹됐다고 확인하고 이 기사를 즉시 삭제했다.혁명수비대와 연계된 매체 파르스 통신을 비롯해 타스님뉴스, INA 등 이란 현지 언론들도 사이버 공격으로 접속이 한때 차단되기도 했다. 또 테헤란 시내의 유선 전화망도 한동안 마비돼 군과 정부의 유선 연락망에도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모사드는 이날 오전 텔레그램에 이란인을 겨냥한 페르시아어 계정을 개설해 "이란의 형제자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라며 "함께 이란을 영광스러운 시대로 되돌려놓자"고 언급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보도했다.이란에서는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이뤄진 직후 전역에 걸쳐 인터넷 접속이 중단돼 연결 상태가 평소의 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dpa 통신이 인터넷 모니터링

    3. 3

      이란 '마지막 왕세자', 美·이스라엘 공격에 "결정적 순간 왔다"

      이란의 '마지막 왕세자'로 미국에서 망명 중인 레자 팔레비가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것에 대해 "결정적 순간이 우리 앞에 있다"고 말했다.팔레비는 이날 엑스(X·구 트위터)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결정적인 순간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미국 대통령이 용감한 이란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지원이 이제 도착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공격이 "인도주의적 개입이며, 그 대상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그 탄압 기구, 살상 기계지 이란이라는 국가와 위대한 민족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이 지원이 도착했음에도 최종 승리는 여전히 우리에게 달려 있다"며 "이 마지막 전투에서 임무를 완수할 것은 바로 우리, 이란 국민들이다. 거리로 돌아갈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팔레비는 이란 군과 법 집행 당국, 보안 부대에 "여러분은 이슬람 공화국과 그 지도부가 아닌, 이란과 이란 국민을 보호하겠다고 맹세했다"며 "국민과 함께하여 안정적이고 안전한 전환을 보장하는 데 동참하라.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하메네이의 배와 그의 무너져가는 정권과 함께 가라앉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는 "민간인과 동포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한의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이란 국민은 여러분의 자연스러운 동맹이자 자유세계의 동맹이며, 이란 현대사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이 제공한 도움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팔레비는 이란 국민들에게 "지금은 집에 머물며 침착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부탁드린다"며 "경계를 늦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