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쳐
사진출처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쳐
배우 정겨운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신의 선물'의 주역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보영은 "남자배우들 중에 두 분이 유부남"이라며 능청스럽게 푸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영이 언급한 두 명의 유부남은 이미 결혼한 김태우와 결혼을 앞둔 정겨운이었다. 이에 유부남 대열에 서게 된 정겨운에 대해 관심이 이어졌고 그는 "나무 심는 날에 합니다"라며 결혼 날짜를 밝혔다. 정겨운은 오는 4월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승우는 "정겨운이 장가 간다니까 부럽기도 하고 '난 언제 가지?(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난 왜 드라마를 하면 유부녀들이랑만 할까 아쉬움도 든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겨운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겨운 결혼, 식목일이구나" "정겨운 결혼, 품절남 합류 축하합니다" "정겨운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정겨운 결혼, 조승우 반응이 씁쓸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