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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 197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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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중국발 호재 소식까지 더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1970선에 안착했습니다.



    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13포인트, 0.88% 오른 1971.24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군사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며 글로벌 증시 역시 상승했습니다.



    뉴욕 3대지수는 다우존스가 1.41% 올랐고, 나스닥은 1.75%, S&P500는 1.52% 상승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도 197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반등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또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5%로 제시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투자심리를 완화시켰습니다.



    장 초반 강한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오후 들어 매수 규모가 줄어들어 123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고, 기관은 764억원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93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은행, 통신, 의약품 등이 하락했고, 그 외에는 모두 승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상승 반전, 1.1% 올랐고, NAVER는 신고가를 다시 쓰는 등 3.6% 상승하며 시총 4위로 올라섰습니다.



    이 외에도 포스코 1.4%, SK하이닉스 1.2%, 현대차와 기아차도 나란히 1%대의 강세를 나타내며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했습니다.



    특징주로는 시멘트주들이 이익 성장 기대감과 부동산 규제 완화로 건설주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성신양회가 7.4%, 쌍용양회와 한일시멘트도 4% 대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0.98% 오른 536.77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239억원, 기관은 296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431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CJ E&M이 게임사업부문에 대한 기대감에 6.7% 상승했고 파라다이스와 포스코 ICT는 2~3%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동국 S&C와 태웅, 현진소재 등 풍력발전 테마주들이 정부의 규제 완화와 활성화 대책 추진 소식에 3~8% 올랐고, 3D프린터주인 TPC는 실적 호조 소식에 10% 넘게 상승했습니다.



    한편,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0원 내린 1,070.90원으로 사흘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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