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전 박주영 출격, 경기력 논란 잠재울까?
그리스 평가전 박주영 출격

박주영이 그리스전을 통해 1년 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한다.

지난해 2월 크로아티아전 이후 국가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은 박주영이 4일 그리스 아테네 파니오니오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축구대표팀의 첫 훈련에 참가했다.

박주영은 인터뷰에서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 감각은 부족할 것"이라며 "그러나 그것이 변명은 될 수 없다. 내가 가진 것을 모두 보여주고 나서 코칭스태프의 판단을 따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이 이번 평가전을 통해 다른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며 경기력 논란을 잠재울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리스전 박주영, 제발 한국 축구를 살려내길", "그리스전 박주영, 활약 기대됩니다", "그리스전 박주영, 본인 실력만 잘 보여주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