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누드, 이렇게 유명했어? 2003년 `최고의 누드` 선정

중국의 재벌 장웨이와 배우 함소원의 결별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함소원의 과거 누드 화보 또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소원은 2003년 누드 화보 `판타지(Fantasy)`를 공개했다. 상당히 수위가 높았던 함소원의 누드 화보는 엄청난 인기를 모았고, 함소원은 누드 화보 발표 기자회견에서 "헤어누드가 안된다고 해서 제재를 피하기 위해 소품으로 가리는 일이 오히려 더 힘들었다. 올 누드로 아무런 제약 없이 사진을 찍을 때 난 진정으로 행복했다"고 당돌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3년 말 온라인 영화관 씨네웰컴은 회원 3만6135명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누드화보`를 뽑는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함소원은 전체 응답자의 38%인 1만3 95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1만1256표(31%)를 얻은 이지현의 누드 화보가 올랐다. 이지현은 영화 `미인`에 출연한 배우다. 당시 3위는 4500표(12%)를 얻은 이혜영(12%)이었으며 김완선(9%), 하리수(4%), 이주현(3%)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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