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주가가 흑자전환 소식에 강세다.



28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IHQ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5원(3.74%) 오른 2355원에 거래 중이다.



IHQ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8억33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IHQ는 지난해 연결기준 8800만원, 별도기준 64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2년 연속 순익기조도 이어갔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39억6700만원(전분기대비 73%증가), 영업이익 8억3300만원이다.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으로는 당기순이익 8800만원으로 2년 연속 순익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매출액도 627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40%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3억5200만원으로 적자다.



IHQ 측은 "지난해 계열사 인수 및 사업확장, 신인 걸그룹,보이밴드 데뷔 프로모션 등으로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4분기부터 개선되고 있다"며 "장혁, 엄기준, 박재범 등 기존 스타들에 김우빈, 이유비, 김유정, 김소현 등 신인스타들이 가세하면서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IHQ측은 또 드라마 부문에서 올해 1~3개의 대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능, 종편 콘텐츠들의 제작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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