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와 박유천이 `남남 케미`종결자에 도전한다.







손현주와 박유천이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김은희 극본, 신경수 연출, 골든썸픽쳐스 제작)의 포스터가 공개된 후 박유천, 손현주의 2인 포스터가 인기를 얻고 있다.



각각 암살의 위기에 처한 대통령과 암살을 막으려는 경호관으로 분한 손현주와 박유천은 `쓰리 데이즈`에서 남다른 호흡으로 완벽한 신구의 조화를 이루는 것.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에서는 두 남자 배우의 화학작용(케미스트리)가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배우 김수현-김창완 콤비가 `남남 케미`로 주목 받기도 했다.



이 전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배우 정우와 유연석이 여주인공을 사이에 두고 대립 관계를 형성하면서도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는 선후배의 진한 우정을 선보여 여심을 흔들었다. 마찬가지로 `쓰리데이즈`에서는 대통령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 충성하는 경호관과, 경호관 역시 자신이 섬겨야 하는 국민 중 하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통해 `남남 케미`의 절정을 보여준다는 복안이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양근모 부사장은 "`쓰리데이즈`는 남녀의 진한 멜로 외에도 남성 캐릭터들 간의 강한 우정과 의리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그 중심에는 암살 위기에 놓인 대통령과, 가장 충직한 부하 임에도 대통령 암살 누명을 쓴 경호관이 놓여 있다.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 속에서 `남남 케미`가 돋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 등 장르물을 연이어 성공시켜 `한국형 미드`의 1인자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 초호화 캐스팅과 최강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쓰리데이즈`는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다음달 5일 첫방송 예정.(사진=골든썸픽쳐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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