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새정치연합 "기초 공천 않겠다"…민주 '곤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후보 영입도 여의치 않아
    새정치연합 "기초 공천 않겠다"…민주 '곤혹'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운영위원장(사진)이 6·4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 24일 발표했다. 새누리당이 대선 공약을 뒤집고 공천 유지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민주당도 같은 움직임을 보이자 차별화에 나섰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가 지난 대선 때 여야 대선후보들의 공약이었음을 언급한 뒤 “정치의 근본인 ‘약속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지금 여당은 그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공약 이행 대신 상향식 공천이라는 동문서답을 내놓았다”며 “가장 중요한 대선 공약조차 지키지 않았는데, 중앙당이나 지역구 의원의 영향력 없이 진정한 상향 공천을 이룬다는 약속은 지킬 것이라고 보느냐”고 지적했다.

    새정치연합이 기초선거 후보 무공천을 들고 나온 것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는 명분과 인재 영입 어려움이란 현실을 동시에 고려한 것으로 정치권은 분석한다. ‘국민과의 약속=새정치’를 강조하며 지방선거에서 승부수를 띄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정당공천 유지’ 쪽으로 흐르는 민주당으로선 ‘약속 이행’이라는 명분과 ‘새정치’라는 아젠다에서 안 위원장에게 또다시 밀리는 상황이 됐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장동혁 "배현진 중징계, 아동 인권과 관련한 문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친한계 배현진 의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데 대해 "아동 인권과 관련된 문제"라고 16일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

    2. 2

      장병에 격려…설 전날 서울 1방공여단 방문한 오세훈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설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 영공을 방위하는 1방공여단 방공진지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 복무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시장은 이날 1방공여단 방공진지를 찾아 부대 현황을 ...

    3. 3

      與, 野 겨냥 "'1주택 李보다 장동혁 6채가 더 궁금'"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겨냥해 "대통령 입장은 그만 묻고 주택 6채를 보유한 다주택자 장동혁 대표의 입장부터 밝히라"고 촉구했다.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은 1주택자 이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