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나이 45세'

배우 옥소리가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한 사실이 전해졌다.

옥소리는 최근 여성 월간지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를 통해 7년 만에 이혼 심경을 밝혔다.

옥소리는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해 세 살짜리 딸과 한 살짜리 아들 등 두 자녀를 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옥소리와 이탈리아 요리사는 2007년 초에 처음 만나 3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옥소리는 박철과의 사이에도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옥소리는 "복귀에 대한 제의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사했다"며 "이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 조심스럽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재혼한 남편은 과거 박철과의 이혼 소송에서 간통설이 불거진 남성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007년 이혼 소송을 하며 옥소리는 한 이탈리아 요리사와의 간통설이 불거졌다. 당시 옥소리는 "이탈리아 요리사에게는 영어와 요리를 배운 것일 뿐 박철 씨가 생각하는 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옥소리 재혼, 이제야 알려졌네", "박철 딸은 같이 사는건가", "이탈리아 남편, 과거 그 남자인가", "옥소리 남편, 궁금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