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듀오락 해외 진출로 긍정적 주가 예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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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4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자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브랜드의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매년 한국 시장에서 가파른 판매 신장을 나타내고 있는 쎌바이오텍의 듀오락은 올 1월부터 덴마크에서도 판매가 개시됐다"며 "그동안 덴마크에서 현지기업 악타비스를 통해 락토케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었으나 계약 종료로 자체 브랜드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덴마크는 쎌바이오텍이 위탁생산(OEM)으로 이미 시장점유율 80% 가량을 차지하는 등 인지도가 높아 자체 브랜드 판매도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진 연구원은 "듀오락의 판매 증진과 해외 진출 성공 여부는 쎌바이텍이 OEM업체에서 벗어나 자체 브랜드 파워를 확보할 수 있는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장기 성장성에 대한 가시성이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했다.
쎌바이오텍의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억5000만원과 36억6000만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매출 및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진홍국 연구원은 "매년 한국 시장에서 가파른 판매 신장을 나타내고 있는 쎌바이오텍의 듀오락은 올 1월부터 덴마크에서도 판매가 개시됐다"며 "그동안 덴마크에서 현지기업 악타비스를 통해 락토케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었으나 계약 종료로 자체 브랜드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덴마크는 쎌바이오텍이 위탁생산(OEM)으로 이미 시장점유율 80% 가량을 차지하는 등 인지도가 높아 자체 브랜드 판매도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진 연구원은 "듀오락의 판매 증진과 해외 진출 성공 여부는 쎌바이텍이 OEM업체에서 벗어나 자체 브랜드 파워를 확보할 수 있는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장기 성장성에 대한 가시성이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했다.
쎌바이오텍의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억5000만원과 36억6000만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매출 및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