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텐-김연아 인증샷 '여왕 김연아, 남자 선수들에게도 선망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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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텐-김연아 갈라쇼 인증샷'
남자 피겨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 데니스 텐(21·카자흐스탄)이 ‘피겨 여왕’ 김연아(24)와 호흡을 맞추었다. 지난 10여 년간 여왕의 자리를 지킨 김연아는 남자 선수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었던 것.
데니스 텐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왕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피겨 퀸의 파트너가 된 소회를 밝혔다.
데니스 텐은 지난 14일 끝난 남자 싱글 부문에서 합계 255.10점을 받아 하뉴 유즈루(일본), 패트릭 챈(캐나다)에 이어 3위, 동메달을 차지했다. 데니스 텐은 카자흐스탄에 사상 첫 피겨스케이팅 메달을 안겼다.
또 그는 구한말 독립군 의병장으로 활약한 민긍호 선생(미상~1908년) 후손이다. 데니스 텐은 2010년 민긍호 선생 묘를 직접 방문했고 민긍호 선생에 대한 논문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고도 심판진의 편파판정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데니스텐 김연아, 보기 좋다" "데니스텐 김연아, 어떻게 둘이 이렇게 딱 짝이 되었지" "데니스텐, 왜 카자흐스탄으로 갔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데니스 텐 인스타그램)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남자 피겨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 데니스 텐(21·카자흐스탄)이 ‘피겨 여왕’ 김연아(24)와 호흡을 맞추었다. 지난 10여 년간 여왕의 자리를 지킨 김연아는 남자 선수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었던 것.
데니스 텐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왕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피겨 퀸의 파트너가 된 소회를 밝혔다.
데니스 텐은 지난 14일 끝난 남자 싱글 부문에서 합계 255.10점을 받아 하뉴 유즈루(일본), 패트릭 챈(캐나다)에 이어 3위, 동메달을 차지했다. 데니스 텐은 카자흐스탄에 사상 첫 피겨스케이팅 메달을 안겼다.
또 그는 구한말 독립군 의병장으로 활약한 민긍호 선생(미상~1908년) 후손이다. 데니스 텐은 2010년 민긍호 선생 묘를 직접 방문했고 민긍호 선생에 대한 논문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고도 심판진의 편파판정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데니스텐 김연아, 보기 좋다" "데니스텐 김연아, 어떻게 둘이 이렇게 딱 짝이 되었지" "데니스텐, 왜 카자흐스탄으로 갔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데니스 텐 인스타그램)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