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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色)다른 전략]증시 방향성 키(key) `외국인 선물`‥주간 관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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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증시 특급 1부 [장용혁의 색(色)다른 전략]



    출연 :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코스피 상승 위해 외국인 매수 전환 필수

    어제 나온 FOMC 의사록을 보면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시장의 관심은 더 이상 테이퍼링 포커스는 아니고 이제는 타이트닝 시점을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시기가 됐다.

    어제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논란으로 시장이 불안해했으면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많이 올라야 한다. 하지만 소폭 상승해 심각한 위협이 발생했다고 보긴 어렵다. 2014년 수급을 누적해보면

    외국인들이 현물시장에서 3조 2,000억 팔고, 선물시장에서는 3만 6,500 계약 정도 매도가 나왔다. 수급만 돌아서면 오를 수 있는데 그 신호는 외국인 선물인데 아직 신호가 전혀 보지 않고 있다.

    기관은 수익률 게임을 하기 때문에 몇몇 종목만 오르고 나머지는 시세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추세선은 밑으로 내려가고 있고, 위에 놓여있는 이평선 구간을 단번에 뚫어낼 만한 수급적 개선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수급, 기술적으로 쫓기고 있다. 외국인 선물이 쥐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밑으로 쏠릴 것 같지는 않지만 강하게 되돌리는 그림을 예상할 수급표는 아니므로 느긋하게 가는

    전략이 좋다.



    외국인 현선물 동시 매도, 배경

    달러 인덱스는 어제 FOMC 의사록에서 논란이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80달러 초반에서 머물고 있다. 만약 지금 시장에서 달러가 약세로 나온다면 위험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월가 큰손 조지 소로스가 S&P500 ETF 풋옵션 포지션을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11.13% 보유하고 있다. 성장이 멈추고, 버블 논란이 나오면 숏을 실행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환율, 금리 모두 낮다. 또한 우리는 작년 사상 최대의 경상수지를 내 시장에서 점수가 후하게 나오는 편이다. 그러면 성장이 멈춘다는 헷지펀드의 숏 공식을 대입해보면 과연 올해 대한민국 2014 경상수지

    흑자가 작년 707억 달러를 넘을 수 있느냐가 문제다. 하지만 지금 환율 레벨을 놓고 본다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주간 관심 종목



    엔씨소프트(036570) 올해 영업익 3천억 원 기대

    일단 4분기 실적 발표 기대치 상회, 올해 추정 EPS 50% 증가, 텐센트로부터의 로열티 발생, 올해 발생하는 로열티의 절반만 반영해도 영업이익은 3천억 대 진입.

    그리고 기관 수급은 무너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켜질 것으로 본다.



    KB금융(105560) 하반기 금리 인상 시사 시 긍정적 흐름 예상

    하반기 인상 시그널이 나올 경우 긍정적 흐름 예상, KB카드 이슈는 충분히 반영됐고, 기관 매입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석유(011780) POSCO(005490) 관심

    작년 부진을 털어낼 금호석유, 3월 중국 철강 성수기 진입을 앞둔 POSCO도 30만 원 밑에서는 모멘텀 관찰 구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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