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장 회복과 물량 부족이 지속되면서 전월세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월 전월세거래량이 전국 10만 1,60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9월 이후 매매시장 회복에 따른 전월세수요의 매매 전환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만 3,407건이 거래돼 지난해보다 4.9% 감소했고 지방은 3만 8,198건으로 0.5% 감소했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5.7% 감소했고, 강남3구는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7.4% 감소해, 0.6% 감소한 아파트외 주택보다 감소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53.3%, 월세 46.7%으로 나타났다.



매물부족으로 전월세 거래가 줄면서 전세가격은 뛰었다.



강남 대치 은마아파트는 지난해 12월 3억 6천만원에서 1월 3억 7,500만원으로 올랐고, 서초 반포 미도아파트는 같은 기간 4억 2천만원에서 4억 6천만원으로 뛰었다.



분당 삼평 봇들마을 8단지는 같은 기간 3천만원 뛰었고, 용인 죽전 새터마을 힐스테이트 2천만원 올랐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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