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높은 농도의 중국발 미세먼지가 전국의 하늘을 뒤덮고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에는 납을 비롯한 중금속 물질과 각종 오염물질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호흡기는 물론 안구, 피부 질환 등을 유발한다. 특히 미세먼지가 직접 닿는 피부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은 초 미세먼지는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염증이나 트러블, 건조함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고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두피도 미세먼지에 노출 된 경우 두피가 민감해지거나 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완벽히 피할 수는 없어도 건강한 피부를 위해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귀가 후에는 모공 속까지 꼼꼼한 클렌징 하기



외출 시에는 여과효율이 좋은 마스크와 모자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귀가 후에는 세정력이 뛰어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에 들러붙은 미세먼지를 꼼꼼하게 제거해야 한다.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보송한 마무리감의 클렌징 제품보다 촉촉한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소이의 `모공 속까지 털렸다! 수분만 남긴 클렌징 폼`은 피부에 수분은 남기고 모공 속 노폐물은 말끔하게 제거해주는 저자극의 촉촉한 클렌징 제품이다. 병풀추출물, 카모마일추출물, 로즈마리추출물 등 천연 유래 성분들이 피부 겉의 본래 피지막은 보호하고 수분은 채워주어 세안 후 건조함을 막아주며 잘고 미세한 저자극성 거품이 세정과 보습을 동시에 해결해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과다분비 된 유분은 쏙 빼주면서 수분은 빼앗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피부에 이로운 보호막은 유지해주고 미세먼지, 노폐물 등은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특히 석유화학오일(미네랄오일), 실리콘오일, SLS, SLES 등 화학계면활성제 등 화학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타입이나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 모공이 넓은 피부타입에 좋다고 한다.



▲ 미세먼지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 케어하기



미세먼지가 피부에 닿으면 건조함과 가려움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울긋불긋해지는 등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다. 따라서 외부 유해 물질로 인해 지치고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고 수분 보호막을 씌워주는 보습 및 진정 효과가 탁월한 제품을 아침, 저녁으로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프리메라의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은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생기를 부여하는 크림으로 춥고 척박한 고지에서도 싹을 틔우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알파인 베리가 주요 성분이다. 알파인 베리는 피부의 자생력을 높여주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은 물론 피부 속 수분을 보호하여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고 한다. 또한 수분공급 능력이 뛰어난 알로에 베라 성분과 비타민C 등의 성분이 항산화작용을 도와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율의 자운단 보습 진정 밤은 천연 유래 자운단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한방 오일 보습막이 수분을 지켜주는 멀티 한방오일 밤이다. 예로부터 한방 만능 보습제로 전해지는 자운고를 한율의 보습과 진정 기법을 더해 자운단 콤플렉스로 개선시켰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천연 유래의 오일 성분이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하여 수분 손실을 막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고 끈적임이 적어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자운단 보습 진정 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부의 건조한 곳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밤이다.



▲ 미세먼지로 뒤덮인 두피, 청결하게 관리하기



입자가 작은 초 미세먼지는 두피의 모공을 막아 두피 호흡을 방해해 염증을 유발하고 모발을 푸석하게 만들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모자를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세정력이 좋은 샴푸로 머리를 감고 사용한 모자를 세탁해준다.



아베다의 인바티 엑스폴리에이팅 샴푸는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선사하는 딥 클렌징 샴푸이다. 97%의 자연유래성분을 함유하여 건강한 두피와 풍성한 모발을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윈터그린에서 유래한 살리실릭 애씨드가 미세먼지나 노폐물 등이 쌓여 생긴 두피의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두피 건강뿐만 아니라 인삼과 강황으로 만들어진 덴시플렉스 성분이 모발 끊김을 개선시켜 풍성한 모발로 가꿔준다.(사진=아이소이, 프리메라, 한율, 아베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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