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아버지
심석희 아버지
심석희 아버지

SBS는 16일 오전 ‘소치 2014 특집 별을 쏘다 남녀 쇼트트랙’을 편성했다. 이로 인해 오전 9시 25분 방송되는 ‘TV동물농장과 이후 ‘K팝스타3’ 재방송이 결방됐다.

이날 출연한 심석희(17·세화여고)는 지난 5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선수로 대회 전부터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기대주였다.

방송에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출국 하기 전 모습이 그려졌다. 심석희 선수는 아버지의 응원에 힘입어 의지를 다잡았다.

심석희 선수의 아버지, 심교광(51)씨는 심석희를 더 나은 곳에서 쇼트트랙을 시키고자 강릉에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서울에서 사업을 할 정도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방송될 에정이다. 또 어렸을 적 어린 선수였지만 올림픽에 대한 사명감이 남달랐던 심석희의 모습도 보여진다.

한편 오전 8시 10분 방송된 ‘도전 1000곡’은 소치올림픽특집으로 꾸려져 정상 방영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심석희 아버지, 딸의 재능을 알아보셨나" "심석희 아버지, 딸을 믿는 아버지의 모습이 멋있다" "심석희 아버지, 체육을 시키기가 보통 힘든 게 아닐텐데" "심석희 아버지, 우리 아빠라면 공부나 하라고 했을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