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의 귀신, 나영이도 호두먹나영?”





OCN 미스터리 수사물 귀신보는 형사 `처용`에서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전효성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귀여운 인증샷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전효성은 두 손 가득 호두를 들고, 이를 다 먹어버릴 듯 입을 크게 벌리고 사진을 찍었다. 전효성은 “처용의 귀신 나영이도 호두 먹나영~ 이번주 일요일 저녁 OCN 꼭 시청해주세요”라고 정월대보름 인증샷과 함께 프로그램 깨알 홍보에 나섰다.



전효성은 9일 밤 11시 첫 방송된 귀신보는 형사 `처용`에서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으로 첫 연기돌 도전을 했다. 수 많은 호평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효성은 극중 쾌활한 성격의 나영이처럼 시청자에게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전했다. 밸런타인데이가 아닌 정월대보름을 챙기고 ‘처용 귀신 나영이도 호두먹나영’이라는 메시지로 극중 나영이라는 이름을 언급하는 센스가 돋보인다.



오지호 오지은 전효성 등이 출연하는 `처용` 3화 ‘영혼의 메시지’ 편은 16일 밤 11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첫 방송에서 광역수사대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의 몸으로 빙의가 되는 것을 발견한 나영은 3화부터 이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사진=전효성 트위터)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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