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김화일 경북화물협회 이사장 세 번째 연임
“흑자 300억원 달성의 꿈을 꼭 실현하겠습니다.”

김화일(60·사진) 경북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하 경북화물협회) 이사장의 세번 째 연임이 확정됐다.

경북화물협회는 최근 인터불고호텔 클라벨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 이사장을 제26대 이사장으로 재선출했다.

김 이사장은 “협회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도 아닌 세 번을 주신 회원님들게 감사드린다”면서“회원사들이 조금이나마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그는 24·25대 이사장 재직시절 업계의 오랜 숙원인 공동 차고지 조성과 개별허가제 요건 강화 등 미해결 과제를 풀어 나가는데 힘을 쏟았다.

경영수지 성과가 있을 때마다 2008년 10%, 2010년 10%, 2011년 7%, 2012년 8% 등 총 4차례에 걸쳐 35%의 공제보험료를 인하해 연간 손보사 대비 100만원 가량 보험료를 회원들에게 돌려주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경북 의성군 다인면 출신으로 성주군에 있는 삼광운수 등 5개 회사를 20여년간 경영해오고 있다. 취미는 등산과 바둑. 부인과 2녀가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