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제5차 한·뉴질랜드 FTA 공식협상 17일 개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5차 한·뉴질랜드 FTA 공식협상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상은 우리측 이성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심의관과 뉴질랜드측 마틴 하비 외교통상부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해 진행됩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시장접근과 협정문에서 남아있는 쟁점에 대한 절충안을 모색하고 협상 진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211대란, 새벽부터 무슨 일? 아이폰5S·갤럭시노트3 `10만원대`
    ㆍ천이슬 과거 화보 `몸매 이정도였어?`··"양상국 부럽네!"
    ㆍ아무리먹어도 날씬한여성! 알고보니
    ㆍ박찬숙 아들 서수원, 뚜렷 이목구비+귀염 매력 `훈남이네`
    ㆍ고용시장 기지개‥경기 `청신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6000억 적자에…車보험료 내년 1%대 오를 듯

      내년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1%대 인상된다. 자동차보험료가 오르는 건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보험사들이 정부 압박에 못 이겨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한 결과 자동차보험에서 수천억원 적자가 발생해서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는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5% 안팎 인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개인용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7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보험료 부담은 1만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구체적인 인상폭은 이르면 다음달께 회사별로 발표할 계획이다. 보험료 인상은 각 사에서 정한 책임개시일 이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3~4월 책임개시일부터 변경된 요율을 적용했다.자동차보험료는 원칙적으로 각 보험사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하지만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은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물가 관리 항목 중 하나여서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보험료를 조정한다. 당초 보험업계에서는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3%가량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물가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한 금융당국이 인상폭을 조절하라고 주문했고, 업계도 1%대 소폭 인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보험사들이 5년 만에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는 건 대규모 적자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자동차보험 적자 규모가 5000억~6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추세면 2019년(-1조6445억원) 후 6년 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4년 연속 보험료 인하 영향이 누적된 데다 자동차 부품값과 공임비는 꾸준히 상승해서다. 내년에 자동차보험료를 높이더라도 보험업계 ‘적자 쇼크’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2. 2

      쿠팡이 부른 '노노갈등'…새벽배송 이어 마트 규제 놓고 또 충돌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정부와 국회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산업 제도 개선 논의가 확산하는 가운데 노동계에선 해법을 두고 노·노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대형마트업계 1위인 이마트 노동조합이 최근 오프라인 유통산업 정상화를 위해 “대형마트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산별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이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정면 반박했다. 이들 노조의 상급 단체인 한국노총(이마트 노조)과 민주노총(마트산업노조) 간 대리전 양상으로 확산할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이마트노조, 규제 전면 재검토 촉구28일 노동계에 따르면 이번 갈등은 이마트노조가 지난 22일 발표한 ‘쿠팡과 유통산업에 대한 성명서’로 촉발됐다. 조합원 7000명으로 마트업계 최대 조직인 이마트노조는 성명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부실한 대응조치를 거론하며 “그들(쿠팡)이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소비자에게 쿠팡 외 대안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2023년 쿠팡 매출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합산 매출을 처음으로 추월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 격차가 더 벌어진 점도 지적했다.이마트노조는 유통 산업 몰락의 결정적 원인을 2011년 도입된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와 영업시간 제한으로 지목했다. 의무휴업 제도는 전통시장 보호와 근로자 휴식권 보장을 명분으로 대형마트가 월 2회 의무적으로 문을 닫도록 한 규제다. 영업시간 제한은 심야·새벽 영업을 금지하는 제도다. 이마트노조는 “사양산업이자 한계산업을 13년간 규제로만 일관하면서 그

    3. 3

      수출·물가 '연간 성적표' 공개…고환율 영향 촉각

      이번주엔 우리나라 수출입과 물가, 환율 등 주요 경제지표의 연간 성적표가 공개된다. 고환율이 물가와 수출입 등 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지가 관심사다.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쿠팡 청문회’ 결과도 주목된다.국가데이터처는 오는 31일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10월과 11월 2.4%로 높아진 물가상승률이 재차 오르지 않았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행은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나타내 물가상승률이 2% 수준으로 낮아졌을 것으로 본다. 고환율 상황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12월 평균 환율은 1470원50전(26일까지)으로 10월(1424원83전)과 11월(1460원44전)보다 높았다. 고환율이 수입물가를 자극해 전체 물가상승률이 더 높아졌을 가능성도 있다.내년도 기업의 임금 상승률, 국민연금 지급액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연간 물가상승률도 이날 공개된다. 2024년 2.3%였던 연간 물가상승률은 올해도 2%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산업통상부는 새해 첫날 ‘12월 및 연간 수출입동향’을 공개한다. 올해 수출은 미국의 관세 조치에도 무역 상대국과 품목 다변화를 통해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계에선 29일이나 30일께 연간 수출액이 7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본다. 작년에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6836억달러)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정치권과 산업계에서는 30~31일 이틀간 열리는 쿠팡 청문회에 이목이 쏠린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정부와 쿠팡의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 청문회에서 쿠팡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언급될지 관심사다.금융위원회는 29일 불법 사금융 근절 방안을 발표한다. 금융당국이 ‘불법 사금융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