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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진전기, 깜짝 실적…실적 가시성 높아"-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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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증권은 12일 일진전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진전기가 지난해 4분기에 14분기만의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번 상향 시킨 실적추정마저도 큰 폭으로 넘어선 수치"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7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며 "현재의 수주잔고가 HV급 이상의 비중이 매우 높아져 있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일진전기의 2014년 매출액이 9625억원, 영업이익은 424억원으로 전년보다 9.7%, 11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HV위주 수주잔고 감안 시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추정도 가능하다"며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큰 폭의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실적의 대부분은 지난해 수주잔고로 거의 확정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서프라이즈 수준의 4분기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올해 실적 증가에 대한 의구심은 제거됐다"며 "중요한 포인트는 현재의 실적호조가 송배전 시설투자 증가에서 비롯된 것 뿐만 아니라 점유율 증대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진단했다. 향후 복합화력 발전소 등 준공으로 신규 송배전 설비 입찰이 본격화될 경우 일진전기의 실적은 한 단계 더 점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진전기 주가는 지난해 2분기 턴어라운드 이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나 여전히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올해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올해 예상실적과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던 2010년의 주가수준(PBR 1.5배)에 충분히 비견될 만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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