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내정자 "유류 유출사고 수습이 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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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12일 "해양수산부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빨리 업무 파악을 하겠다"고 말했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이자 4선 의원인 이 내정자는 이날 청와대의 해수부 장관 내정자 발표 직후 여의도연구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감을 밝혔다.
이 내정자는 "해수부에 현안이 많이 있겠지만 우선 여수 앞바다 유류 유출사고 수습이 가장 우선 과제이고 또 최근 해수부의 위상이 많이 흔들렸는데 위상을 다시 세우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며 "해수부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고민을 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안인 여수 유류 유출사고 수습 문제에 대해서는 "업무 파악을 하고 얘기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진숙 전 장관의 낙마에 따른 해수부 '조직 추스르기'에 관해서도 "여러 상황을 점검해보고 나서 말씀드리는 게 순리에 맞을 것이며, 지금 얘기하기에는 시기상으로 적절치 않다"며 자세한 언급을 자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이자 4선 의원인 이 내정자는 이날 청와대의 해수부 장관 내정자 발표 직후 여의도연구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감을 밝혔다.
이 내정자는 "해수부에 현안이 많이 있겠지만 우선 여수 앞바다 유류 유출사고 수습이 가장 우선 과제이고 또 최근 해수부의 위상이 많이 흔들렸는데 위상을 다시 세우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며 "해수부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고민을 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안인 여수 유류 유출사고 수습 문제에 대해서는 "업무 파악을 하고 얘기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진숙 전 장관의 낙마에 따른 해수부 '조직 추스르기'에 관해서도 "여러 상황을 점검해보고 나서 말씀드리는 게 순리에 맞을 것이며, 지금 얘기하기에는 시기상으로 적절치 않다"며 자세한 언급을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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