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네오위즈)가 연결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55억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0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오위즈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4천429억 원과 9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 1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에서 큰 성과를 보였습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2012년에 구조조정이라든지 성과부진이라든지 하는 부분으로 인해 실적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며 "2013년의 실적이 좋았다기보다는 2012년에 워낙 좋지 않은 것이 실적개선의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습니다.



부문별 매출은 해외에서 2천931억 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했고 국내에서는 1천49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013년 4분기 실적에서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감소하며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네오위즈의 지난 4분기 매출은 668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 당기순이익은 7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각각 27%, 75%, 93% 감소했습니다.



앞서의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인식구조변경에 따라 매출 산정방식이 바뀌었다"며 "매출로 잡히던 것들이 3분기부터 빠져나가면서 영업이익도 자연스레 나빠졌다"고 4분기 부진의 원인을 설명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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