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리 국적
우나리 국적
우나리 국적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씨의 국적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이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와 그의 옆에서 내조를 아끼지 않는 우나리 씨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런데 우나리 씨의 국적은 한국이 아닌 러시아였다. 안현수보다 한 살 많은 30세인 우나리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안현수와 교제를 시작해 3년째 열애 중이다. 안현수는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의 가족란에 '파트너 나리(Partner Nari)'를 써넣는 등 우나리 씨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라스 경기장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스포츠 스타와 팬으로 만난 안현수와 우나리 씨는 안현수의 연습 때마다 함께하며, 우나리 씨는 안현수의 러시아어 통역까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도 이런 우나리 씨를 배려해 개인 통역 자격으로 대표팀 AD카드를 발급하는 등 특별한 대우를 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는 후문이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나리 국적 러시아였구나" "우나리 국적, 그런데 왜 러시아로 됐을까?" "우나리 국적이 어디든 그냥 예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