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천송이 보다 낫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가 CF를 다 잃는 부진의 늪을 헤매고 있는 반면 현실의 전지현은 새로운 CF 모델로 발탁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신규 광고 모델로 전지현을 발탁해 '잘생겼다 LTE-A'편을 론칭한다. 전지현은 이번 CF에서 '잘생겼다' 슬로건을 캘리그라피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 스타일로 직접 작성해 단순한 광고 모델의 역할을 넘어 직접 광고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전지현은 럭셔리한 이미지로 입고 나오는 옷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5회에서 전지현은 카키색 망토를 입고 나왔다.

전지현이 이날 입은 망토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제품으로 럭셔리한 이미지의 전지현과 시너지 효과를 냈다.

입고 나오는 옷마다 일어나는 완판 신드롬과 함께 CF에서 승승장구 하며 현실의 전지현은 극중의 천송이보다 잘 나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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