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를 향한 최진혁과 이필모의 기 싸움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될 tvN 드라마 `응급남녀` 6화에서는 궁지에 몰린 오진희(송지효)를 두고 오창민(최진혁)과 국천수(이필모)의 팽팽한 기 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병원 측은 식도암 환자의 사망과 관련해 응급의학과에 책임을 묻고, 국천수에게 오진희의 해고통지서를 보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창민은 국천수에게 "치프로서 해고통지를 왜 막지 못하느냐"고 따지고, 진희가 쫓겨나기만을 바랬던 창민이 자신을 원망하는 것을 보면서 국천수는 당혹스러움과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다.



또 창민은 국천수와 함께 있을 때 웃음을 참지 못하는 진희를 보며 괜한 질투심을 느끼고, 창민의 질투심이 커질수록 국천수를 향한 창민의 태도도 삐딱해진다. 한편 국천수는 창민 어머니, 윤여사(박준금)에게 진희가 모욕을 당하자 옆에서 쩔쩔매는 창민과는 달리, 윤여사에게 바른 말을 해가며 진희를 아끼는 마음을 애둘러 드러낸다.



겉으로 티는 내지 않지만, 진희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 하나는 똑같은 오창민과 국천수. 진희를 두고 펼쳐지는 두 남자의 날카로운 기 싸움과 질투가 응급실에 묘한 기류를 만들며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N 드라마 `응급남녀` 6화는 오는 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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