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개봉한 3D 애니메이션 `캡틴 하록` (감독 아라마키 신지)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극찬해 화제다.



캡틴하록은 5년의 작업과정을 거쳐 탄생했고 제작비는 총 330억원이 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극찬해 이목을 끌었다.





캡틴하록은 인류 최후의 운명을 걸고 펼치는 사상 최대의 우주 전쟁을 압도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3D 영상으로 담아냈다.



30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쌓여온 장대한 한편의 대서사가 일본의 내로라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총출동하여 빚어낸 현대의 최첨단 CG기술과 만나 화려함을 넘어선 혁신적인 영상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정교한 기술력으로 완성된 `캡틴 하록`만의 웅장한 스케일과 환상적인 3D 영상은 헐리웃 대작들을 능가할 만큼 획기적인 것이었다.



캡틴하록은 기존 애니메이션 장르가 지닌 한계를 모두 뛰어넘는 새로운 스페이스 어드벤처의 탄생을 보여줬다.





`캡틴 하록`은 원작의 거대한 세계관과 광활하고 신비로운 우주를 잘 그려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작은 `은하철도 999`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일본 만화가 마쓰모토 레이지(76)의 대표작 `우주 해적 캡틴 하록`이다.



영화는 불멸의 해적 하록이 인류의 운명을 짊어지고 펼치는 우주전쟁을 그린다.



한정된 자원과 늘어나는 인구 때문에 포화상태에 이른 지구를 떠난 5000억 지구인이 이렇다 할 보금자리를 찾지 못하고 지구로 귀환하는 과정에서 지구에 남은 사람들과의 사이에 발생하게 되는 전쟁이 영화의 주된 내용이다.





국내에 개봉되는 더빙판에는 배우 류승룡이 주인공 캡틴 하록, 방송인 서유리가 여전사 케이의 목소리를 맡아 연기한다.



‘하록’ 역에 낙점된 배우 류승룡은 그 동안 갈고 닦아 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더빙 실력을 뽐내며 놀라운 싱크로율을 이끌어냈다.



류승룡은 영화 `캡틴 하록` 더빙 현장에서 갈고 닦은 더빙 실력을 발휘,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현장의 스태프들과 프로듀서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3D 영상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난 `캡틴 하록`은 단순히 ‘하록’의 캐릭터만을 부활시킨 리메이크가 아닌 마츠모토 레이지의 깊은 세계관과 신념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이전보다 웅장하고 화려해진 비주얼로 재탄생 된 작품이다.



국민 배우 ‘류승룡’을 주인공으로 캐스팅 한 소식에 이어 얼짱 성우 서유리와 대한민국 의리 남아 김보성까지 더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려한 스타 캐스팅에 대한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캡틴 하록,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극찬하는 3D 영화라니 꼭 봐야겠다!", "캡틴 하록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극찬하는 3D 영화라니 대단하다", "캡틴 하록 류승룡 목소리도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캡틴하록을 더빙한 류승룡은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잇단 작품에서 천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다.



류승룡은 오랜 경력에서 나오는 노련한 안목으로 최근 매 작품마다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갔기에, 캡틴하록은 그가 선택한 작품이라는 것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사진=캡틴하록 페이스북)


윤혜진기자 hjyo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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