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처음 도입된 피겨 단체전에서 개최국 러시아가 첫날 선두로 나섰다.

러시아는 7일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단체전 첫날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2위, 페어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라 순위 포인트 19점으로 캐나다(17점)를 누르고 1위에 자리 잡았다.

10개국이 참가하는 피겨 단체전에서는 남녀 싱글과 페어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등 네 종목에서 각각 쇼트·프리를 치러 총 8차례의 경기 결과로 순위를 가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