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 도입한 신연금저축계좌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이 출시 10개월 만에 3만계좌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은 기존 연금저축펀드의 업계 선두 판매사로서 장기 은퇴 자산인 연금저축 상품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줄곧 업계 1위의 계좌수를 지켜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상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엄선된 국내외 주식, 채권, 혼합형 등 74종의 펀드를 연금전용펀드로 구축을 완료하고, 투자자의 연령 및 투자성향에 따른 고객 요구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에게 제시하고 있다.

또 연금저축의 다양한 상품구성으로 시장 상황에 따른 적극적 자산배분으로 '시장금리+알파' 수익 추구가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소 적립기간은 5년이며, 납입한도는 연간 1800만원이다. 연간 400만원 한도에서 납입금액의 12%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문성필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연금저축은 국내외 주식 및 채권의 분산투자 모델을 통해 수익성 및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고객에게 보다 더 우수한 투자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