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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어지럼증, 부신스트레스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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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어지럼증, 부신스트레스증후군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업무량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직장인들을 보면서 ‘워커홀릭’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워커홀릭이라는 말은 일중독자를 뜻한다.

    직장인들은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어렵다. 특히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까지 있을 만큼 여러 가지 증상들을 불러오는데, 그 중에서 대표적인 증상으로 어지러운 증상을 꼽을 수 있다.

    어지러운 증상은 자신은 가만히 있는데 주변이 빙빙 도는 듯한 기분이 들거나 길을 걷는데 마치 스폰지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는 등, 평범한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로 인해서 어지러운 증상이 생긴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바로 신체 기관 중에서 부신이라는 기관의 기능 저하를 말할 수 있다.

    부신은 우리 몸의 신장 위에 있는 기관으로 주 기능으로는 호르몬을 분비하며, 인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계속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부신의 기능이 떨어지고 부신에서 나오는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평소보다 적게 분비되어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이승원 AK클리닉 원장은 “스트레스로 인해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는 부신스트레스증후군은 근본적인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없애야 증상이 호전된다”며 “최근에는 시간선 치료(Time line)을 이용해 치료를 하는데, 증상 호전에 효과가 커서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시간선 치료는 말 그래도 시간선(Time line)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 치료방법으로는 사람마다 다른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서 시간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나눈 후에 과거 속에 잠재되어 있는 부정적인 정서나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정서로 바꾸어 주는 방법으로 치료를 한다. 시간선 치료의 경우 어지럼증의 치료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서 나타났었던 신체적인 증상들도 자연스럽게 치료가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간선 치료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치료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증상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스트레스로 인해서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났다면 증상을 방치 말고 하루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본인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임을 잊지 말자.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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