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토지거래 세제혜택 `뒷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이번 규제완화의 초점은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를 자유롭게 하고 거래를 활성화한다는데 있습니다.

    하지만 비사업용토지 양도세중과와 개발부담금 부과 등의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신용훈 기자입니다.



    <기자>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시장에서 대표적인 수요 억제 책으로 통했습니다.



    하지만 땅값이 안정되고 투기수요가 자취를 감추면서 정부는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해 왔습니다.



    이번에 서울지역 절반크기가 허가구역에서 해제되면서 일정부분 토지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함영진 부동산114 실장

    "단기간 토지가격이 폭등하거나 거래량이 증가하기 보다는 토지의 사용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운신의 폭이 넓어지고 장기간 개발사업이 민간주도로 이뤄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토지관련 법안입니다.



    비사업용토지에 대한 양도세율은 오히려 내년부터 10%포인트 높아지는데다, 주택에 주어지는 장기보유특별공제도 혜택도 없습니다.



    <인터뷰>박합수 KB부동산 팀장

    “당장 토지부문에 있는 비사업용 토지, 부재지주 토지에 대한 양도세 중과문제가 여전하고, 개발부담금 부과 문제가 개인에 있어서는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토지 시장의 활성화로 연결되기에는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토지거래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정부.



    관련법규가 뒷받침 되지 않은 반쪽짜리 규제완화에 토지수요는 오히려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상화 네일아트, 일상모습 찾아봤더니... `오색빛깔 예쁘네`
    ㆍ윤진숙 사진논란 해명 "여수기름유출 현장서 코막은 것, 냄새아닌 독감 때문"
    ㆍ아무리먹어도 날씬한여성! 알고보니
    ㆍ송혜교 강동원, 꾸미지 않아도 자체발광 `한 눈에 쏙`
    ㆍ"시장상황 일희일비 않겠다‥모니터링 강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주말엔 '텅텅' 여의도에 유모차 2만대 모였다…무슨 일?

      28일 오전 7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서울 유아차 런(Run)’ 행사 현장. 광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황색 '유아차 런' 공식 티셔츠를 맞춰 입은 가족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반바지와 레깅스 차림의 부모들은 운동화 끈을 다시 조여 맸고, 선글라스를 낀 채 러닝 조끼를 걸쳤다.아이들은 유모차에 앉아 풍선을 흔들거나 과자를 쥔 채 출발을 기다렸다. 유모차 손잡이에는 작은 인형과 풍선, 이름표를 단 가족도 적지 않았다. 출발 신호가 울리자 부모들은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천천히 밀며 앞으로 나아갔다. 기록 경쟁보다는 가족끼리 속도를 맞추며 함께 걷고 뛰는 분위기가 짙었다. 아이를 바라보며 연신 웃는 부모들과 다른 가족과 말을 섞으며 발걸음을 맞추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광장 일대를 채웠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2026 서울 유아차 런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됐다. 지난해 1000가족 규모였지만 올해는 영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 약 2만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은행 후원으로 열렸으며 오전 8시30분 토끼반을 시작으로 거북이반, 유아차 졸업반이 차례로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서울광장과 숭례문, 마포대교를 거쳐 여의도공원까지 이어지는 8㎞ 구간을 달렸다.   경쟁 아닌 ‘여유’…달리며 쓰레기도 줍는 시민들마포대교로 접어들자 분위기는 한층 느긋해졌다. 다리 위에선 한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가족들이 줄을 이었다. 유모차를 세워두고 아이를 안은 채 셀카를 찍는 부모도 있었고, 유모차 여러 대를 나란히 세운 뒤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가족들도 적지

    2. 2

      "한우 사려고요"…문 열리자마자 주부들 달려갔다 [현장+]

      지난 27일 오전 9시50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입구에 개점 전부터 20명 안팎 손님들로 대기줄이 늘어섰다. 마트 주요 출입구부터 내부 곳곳에 ‘1+1’, ‘50% 할인’ 등 특가를 알리는 안내판이 내걸렸고 고객들은 행사 품목이 빼곡히 적힌 전단을 한 장씩 챙겨 들었다. 오전 10시 매장 문이 열리자 이들은 일제히 계란·축산 코너 등으로 걸음을 재촉했다.이날 한우와 계란을 구매한 70대 주부 박모 씨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장 볼 때 부담이 된다. 우리 부부와 딸 식구 몫까지 함께 장을 보는데 한 달에 180만~200만원 정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김밥을 한 번 싸려 해도 햄이나 채소 같은 재료 가격이 확 올랐는데 할인한다니 왔다”고 덧붙였다.이커머스 소비가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마트를 찾는 소비자 발길이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최근 식품 물가가 연일 오르면서 대형마트 할인 행사에 소비자 발길이 몰리고 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데다 가축 전염병까지 확산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한층 커진 영향이다. 전쟁에 전염병까지…잇단 악재에 식탁 물가 비상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앞선 26일부터 ‘메가통큰’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마트는 창립을 기념해 연중 최대 규모로 행사를 기획했다. 한우·계란·딸기 등 소비자 식탁에 자주 오르는 품목들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있다.주요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이자 소비자들도 반기고 있다.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60대 김 모 씨도 “한 달 장보기 비용이 50만~60만원 정도 든다. 2~3년 전과 비교하면 체감상 2배 가까이 늘어난 것 같다&rdq

    3. 3

      "은퇴 후 월 1000만원 벌어야 하는데…" 50대 직장인 비결은

      Q. 서울 방배동에 거주하는 55세 직장인이다. 배우자는 전업주부고, 자녀는 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자산의 대부분이 집에 몰려 있다. 은퇴 후에는 금융자산만으로 월 1000만원 이상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고, 80대 이후 간병과 요양 비용도 미리 준비하고 싶다. 은퇴 전 남은 기간 자산을 어떻게 재배분해야 할지 궁금하다.A. 현재 자산 규모만 보면 은퇴 준비가 부족한 편은 아니다. 다만 구조를 보면 보완이 필요하다. 전체 자산의 4분의 3가량이 거주 주택에 묶여 있고, 금융자산도 예금 비중이 높다. 이런 구조는 자산을 지키는 데는 유리하지만, 은퇴 후 매달 생활비처럼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은퇴 설계는 크게 두 단계로 나눠 생각하면 쉽다. 은퇴 전까지 금융자산을 키우는 축적기와 은퇴 후 그 자산을 생활비로 바꿔 쓰는 인출기다. 많은 사람이 자산 규모에만 집중하지만 실제 은퇴 생활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것은 인출 방식이다. 같은 자산이라도 예금에만 넣어두느냐, 배당·이자·연금이 함께 들어오는 구조로 만드느냐에 따라 체감 소득은 크게 달라진다. 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