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전격출연한 이영애 "서울 떠나 전원주택 마련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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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가 '대장금' 이후 10여년 만에 방송에 전격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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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영애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엄마가 됐다"며 40대에 아이 엄마가 된 이야기를 쑥스러운 듯 털어 놓았다.
그녀는 "사실 서울을 떠나 이곳에 자리잡은 것도 모두 아이들 때문이다"라며 경기도 양평에 넓은 풀밭 마당이 있는 집을 장만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영애는 "아이들이 자라서도 추억할 수 있는 고향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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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는 "쌍둥이여서 두 배로 힘든 게 아니라 여섯 배로 힘든 것 같다"며 "길가다 쌍둥이 엄마를 만나면 먼저 인사를 한다. 처음 봤는데도 '힘드시죠'라고. 그렇게 금방 친해진다"면서 아이 엄마가 된 후 달라진 자신의 성격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이웃에 채소를 얻으러 가는 길엔 "예전의 나라면 꿈도 못 꿀 일이다"라고 웃으며 설명해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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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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