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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다우지수 6일 만에 반등한 까닭 … 글로벌 증시 상승세로 돌아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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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여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0.58포인트(0.57%) 오른 1만5928.5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4.35포인트(0.35%) 상승한 4097.96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92.49로 10.94포인트(0.61%) 올랐다. 다우지수는 6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CNBC에 따르면 S&P500 편입종목 중 69.3%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국내 2위 자동차업체인 포드는 4분기 순익이 30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댄 베루 팰리세이드 캐피탈 매니지먼트 수석투자책임자는 "기업들의 실적이 꽤 좋은 편" 이라며 "경제가 살아나고 있어 완만한 양적완화 축소를 충분히 조정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주가 상승 재료가 됐다. 미국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0.7을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 78을 웃돌아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미국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을 보여주는 11월 S&P케이스 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7% 올랐다. 2006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미국 12월 내구재 주문만 부진했다. 12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4.3%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인 1.8%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치였으나 투자자들에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미 중앙은행(Fed)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들어갔다. 양적완화 규모의 추가 축소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최대 주택건설업체인 D.R.호튼은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1분기 실적을 기록, 10% 가까이 뛰었다. 제약업체 화이자는 깜짝 실적을 발표해 2.53% 올랐다. 애플은 전날 발표한 분기 실적 전망치가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 8% 폭락했다.

    유럽 주요 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프랑스 CAC40지수와 독일 DAX지수는 각각 0.98%, 0.62% 상승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33% 올랐다. 범유럽스톡스600지수는 전날보다 0.33% 오른 6572.33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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