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 오늘 방한…북한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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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순방에 나선 미국 6자회담 수석 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8일 오후 한국을 방문한다.
데이비스 대표는 29일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우리 정부 당국자들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비핵화 대화의 추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데이비스 대표가 직전 방문한 중국의 한반도 정세 평가를 공유하면서 북한의 장성택 처형 이후 내부 정세와 최근의 대남 유화공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또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2∼4월)을 전후로 다시 도발·위협 공세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정세의 안정적인 관리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비스 대표는 30일 도쿄로 이동해 일본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면담한 뒤 귀국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데이비스 대표는 29일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우리 정부 당국자들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비핵화 대화의 추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데이비스 대표가 직전 방문한 중국의 한반도 정세 평가를 공유하면서 북한의 장성택 처형 이후 내부 정세와 최근의 대남 유화공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또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2∼4월)을 전후로 다시 도발·위협 공세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정세의 안정적인 관리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비스 대표는 30일 도쿄로 이동해 일본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면담한 뒤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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