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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신흥국 금융위기 급락‥1910선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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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신흥국 위기론 여파로 외국인이 올 최대규모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1910선까지 밀렸습니다.



    2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0.22포인트(1.56%) 하락한 1910.3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초반 코스피는 19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줄이며 1910선을 회복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매도를 보이며 각각 5209억원, 22억원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기관이 5189억원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금융투자(1,800억원)와 투신(1,673억원)을 앞세워 추가지수하락을 방어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화학과, 통신업이 2%넘게 하락한 가운데 종이목재와 의료정밀, 건설업, 전기가스업이 1%넘게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이 하락세였습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신한지주가 소폭 상승한 반면에 나머지는 하락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80포인트(2.46%) 하락한 507.51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1억원, 80억원 순매도를 보인 반면 기관이 337억원 순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개인은 80억원, 외국인은 249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기관은 337억원 순매수 했습니다.



    전업종 지수 중에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정보기기 업종이 4% 넘에 내린 가운데 반도체, 제약, 일반전기전자, 기계 장비 업종은 2~3% 대로 하락했습니다.



    종이목재 업종은 전날보다 0.15% 오른채로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총상위주들도 하락업종이 더 많았습니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이 5%넘게 내린가운데 포스코 ICT와 CJ E&M등이 하락마감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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