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나 휴대전화로 대출 이용을 유도한 105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과 생활정보지 등에서 `신용카드깡`을 벌인 27곳과 휴대전화 소액결제 대출 이용을 유도한 78곳을 적발해 수시기관·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통보했습니다.



이들은 `카드한도를 현금으로`, `핸드폰 현금화` 등의 광고문구를 사용해 자금이 필요한 사람을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넘겨받은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매하거나 휴대전화 소액결제 기능으로 인터넷 게임 아이템을 구매한 뒤 할인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돌려썼습니다.



금감원은 불법 사금융을 통해 현금을 빼돌렸거나 권유하는 업체를 발견하면 경찰서나 해당 카드사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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