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일 STX 고문이 STX 대표이사 사장으로 복귀할 전망입니다.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STX 채권단은 최근 경영진추천위원회를 열어 서 고문을 신임 대표로 추천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TX는 오늘 오후 3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1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서 고문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올리기로 의결할 예정입니다.



서 고문은 부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STX의 기획조정부문 사장과 STX팬오션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한편 서 고문이 STX 대표이사에 선임되면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STX의 모든 경영일선에서 사실상 물러나게 됩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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