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량진 학원 응원, 덕담대신 악담으로 웃음 에너지 전달 "이건 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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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 방송인 노홍철이 학생들에게 악담(?) 응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응원단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시민들 응원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회사 시무식에 이은 두 번째 무대로 노량진에 위치한 한 학원을 기습 방문했다.
그들은 협소한 공연 환경에서도 연신 미소를 잃지 않고 응원을 펼치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어 유재석은 노홍철에게 "긍정신이 덕담 한마디 해줘라"라고 부탁했다. 노홍철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취업이 되면 더 힘들 거다. 실성한 사람처럼 해라. 이건 껌이다. 사회는 더 지독하다. 여러분 더 미칠 거다"고 덕담 대신 악담(?) 퍼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노량진 응원, 노홍철 정말 웃겼다" "무한도전 노량진, 오히려 저런 이야기가 더 힘이 된다. 사실 다 맞는 말 아닌가" "무한도전 노량진 응원, 학생들 힘 많이 받을 듯" "무한도전 노량진 학원 응원, 힘이 난다.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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