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부산협객 박현우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1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에서는 용기(서두원, 이훈), 광기(육진수, 뮤지), 독기(남의철, 윤형빈) 총 세팀의 선발을 위한 1대1 서바이벌 배틀이 그려졌다.



도전자들은 지역예선과 달리 케이지 안에서 야수본능을 발산하며 강력한 펀치와 킥으로 상대를 실신시키거나 수준급 그라운드 기술로 기권승을 이끌어내는 등 수준 높은 격투를 선보였다.



특히 `부산협객 `박현우는 타고난 신체조건과 괴력으로 골리앗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은 타격 강자 김뿌리를 단 7초 만에 제압하며 근거 있는 자신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어 박현우는 `목포의 자존심` 최부용을 맞아 자존심을 건 빅매치를 펼쳤다. 경기에 돌입하자 박현우와 최부용 두 사람의 치열한 난타전이 이어졌다. 최부용은 시작과 함께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등 박현우를 밀어붙였지만 박현우는 초반부터 이를 잘 저지하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이후 난타전에서 박현우는 최부용에게 거침없이 압박했다. 최부용이 힘이 빠지면서 박현우는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 그대로 밀어 붙였고 경기는 박현우의 승리였다. 프로선수 못지않은 팽팽한 접전이었다.



결과는 박현우의 승리로 돌아갔다. 박현우는 타고난 신체조건과 괴력으로 `골리앗`이라는 별명을 얻기에 충분했다.



최부영은 경기 후 "너무 어려웠다. 수련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반면 박현우는 "진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상상 조차 하기 싫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먹이 운다, 박현우 대단하다", "주먹이 운다, 박현우 열심히 싸우네", "주먹이 운다, 박현우 근자감 완전히 틀린 건 아니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사진=XTM `주먹이 운다`)


현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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