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균 영남대 총장(오른쪽)이 카이스트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하고 있다./영남대 제공
노석균 영남대 총장(오른쪽)이 카이스트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하고 있다./영남대 제공
노석균(58·사진) 영남대 총장이 ‘카이스트(KAIST)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노 총장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카이스트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영남대 총장으로서 고급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카이스트 출신 동문 중 카이스트와 한국을 빛낸 동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노 총장은 연세대 학사를 거쳐 카이스트에서 석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9월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 부임 후 우수 연구 인력 양성 및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현재 노 총장은 2013년 2월 영남대 총장 취임 이후 ‘미래를 만드는 대학’이라는 비전으로 대학 경영 전반에 걸친 개혁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직을 맡아 한국 대학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