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오전 11시 발령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오후 4시 해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48㎍/㎥로 내려가 주의보 해제 수준으로 개선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으로 2시간 동안 계속될 때 발령되며, 50㎍/㎥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미세먼지(PM-10) 농도도 오후 들어서면서 옅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으로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하루평균 31∼80㎍/㎥) 수준인 65㎍/㎥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11시 189㎛/㎥까지 치솟았다가 오후 2시를 넘기면서 100㎍/㎥ 이하로 내려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후 4시 5회차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