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야마하는 'TSST가 한국에서 제조해 미국에 수출하는 광디스크 장치가 우리의 미국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TSST와 한국에 있는 자회사 TSST코리아를 작년 12월 31일자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연방지법 남부지원에 제소했다.
닛케이는 야마하가 CD, DVD, 블루레이 등 대용량 정보를 광디스크에 기록할 때 사용하는 기술에 관한 미국 특허 11건이 침해당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야마하가 각국의 주요 PC용 광디스크 장치회사에 특허 사용허가를 내주고 있으며 2008년께부터 도시바에 특허 사용료를 지불하라고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도시바 측은 "소장을 송달받지 않아 사안에 관해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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